▲ 김해형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포스터.


전통 탈 제작 등 11개 사업장 33명 배치

김해시는 지역의 자원·공간·기술을 활용한 전통 탈, 금속공예, 천년염색 등 전통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2019년 김해형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전통기술 습득으로 생계안정에 도움을 얻고 업체는 부족인력 충원과 장기적으로 전통공예산업을 보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일자리 사업이다.
 
시는 올해 기존 환경개선사업 위주의 단순 일자리사업을 축소하고 김해지역의 강점인 전통공예와 연계한 기술습득사업을 확대했다.
 
상반기 사업은 3월 1일~6월 30일 4개월간 진행한다. 근로자는 이달 23일부터 2월 1일까지 모집하고 총 11개 사업장에 33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연속적으로 2년 동안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3월 1일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김해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 또는 청년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우선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임금은 시간당 8350원(주 30시간)이다. 장기적으로 숙련된 기술을 배워 안정적인 일자리를 습득할 수 있으므로 실직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정책과(055-330-345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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