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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을 위한 첫 걸음나의 생각
  • 수정 2019.01.23 10:34
  • 게재 2019.01.23 09:30
  • 호수 407
  • 19면
  • 최운영 독자·내외동(report@gimhaenws.co.kr)
▲ 최운영 독자·내외동

여기에 무엇을 해 보면 좋을까?

예전에는 그냥 지나가던 곳을 요즘은 일부러 걸어보기도 하고 쓰레기들도 예사롭지 않게 본다. 문화기획에 관심을 가지고부터는 모든 일들이 재밌어졌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다. 거리를 거닐며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유롭게 떠오른 발상을 다듬어서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문화기획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배가 고플 때 단지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것과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해 먹는 것의 만족도는 다르다. 문화기획도 느끼고 이해하여 자신의 것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의 문화기관 정보를 잘 살펴보면 관련 교육과정이 있다. 혼자서도 할 수도 있지만 교육을 받는다면 좀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다. 때로는 이렇게 만난 분들이 인연이 되어 도움을 주기도 한다.

도움을 이끌어 내는 것 또한 기획자의 몫이기 때문에 평소 신뢰가 좋아야 한다. 팀 작업이라면 각자의 역량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야 문화기획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필요하다.

여담으로 문화행사 참가 시 공연을 즐기기 보다 행사 준비에 들어간 시간과 인력 등이 궁금하다면 당신은 기획자로서의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이다.

김해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앞두고 있다. 가야 역사 유적이 있는 곳으로 앞으로 다양한 문화기획이 실행 될 계획이다. 시민들의 관심, 그중에서도 젊은 층의 열정과 의지가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하는 배려가 문화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무엇을 하더라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은 문화기획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김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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