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김해체육관에서 KBS1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 녹화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예선에 620명 참가 ‘후끈’


국내 최장수 인기프로그램인 KBS1 '전국노래자랑' 김해시편 공개녹화가 지난 19일 구산동 김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17일에는 본선에 앞서 620여 명이 12시간 동안 예선전을 치렀다. 본선 무대에는 15팀이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초등학생 형제와 모자(母子)가 함께 출연한 중학생, 친구, 회사원 등 각양각색의 본선 출연자들은 끼와 가창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 한 출연자는 김해 대표 특산품인 한림 딸기와 대동 파프리카를 가지고 나와 홍보했다.

국민 MC로 불리는 송해의 맛깔스러운 진행과 함께 초청가수 김용임, 박상철, 김상배, 이병철, 조은정은 신나는 노래와 춤은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김해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역사문화도시 김해를 준비하는 첫해에 시민들이 함께 행사를 즐기며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녹화방송은 오는 3월 중 KBS1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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