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이 지난 20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 정기총회
지난해 성과 발표·새 결의 다져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이 지난 20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봉사자에 대한 유공표창을 시작으로 2018년 활동평가 및 2019년 연간계획 소개,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현재 총 103가족 374명이 소속돼 있다. 2004년 1기 발대식을 갖고 15년째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해시의 대표 가족전문봉사단이다.

매월 1회 기수별로 노인시설 환경정비 및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 시설 산책동행 및 환경개선, 화포천습지·해반천 환경정화활동 등 가족 자원봉사활동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 시민복지국 김태문 국장은 "한울타리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이 함께 활동하며 어려서부터 봉사와 나눔, 배려의 즐거움을 배운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힌다. 가족봉사단이 더욱 활성화돼 김해지역의 많이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울타리가족봉사단 가입문의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055-330-7391)를 통해 할 수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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