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현동 체육회 부회장 유순옥 씨와 동사무소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설명절을 앞두고 회현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성품이 이어져 그 어느 때 보다도 훈훈한 정이 넘쳐흐르고 있다.

지난 3일 체육회 유순옥씨의 성금 150만 원·꾸준히 모아온 동전 약 10만 원·쌀강정 50포(50만 원 상당) 기탁을 시작으로 참소망교회(목사 원영봉)의 성금 20만 원, 고서문경로당(회장 손재련)의 성금 20만 원,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남)의 성금 20만 원, 주민자치위원회 박혜숙 씨의 백미 500kg(130만 원 상당), 김해제일라이온스클럽(회장 이민호)의 라면 및 떡국떡 10박스(60만 원 상당) 기탁이 줄줄이 이어졌다.

기탁된 성금·성품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등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끼리 봉사단체'에서는 동 주민센터 내 '쌀독'을 설치하여 어려운 주민이 자유롭게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한미정 회현동장은 "다가오는 설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 주신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회현동이 되도록 소외된 이웃을 알뜰히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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