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부터 한 달간 진행

김해신공항 건설 반대를 위해 구성된 김해신공항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100만 국민청원에 나선다.

김해신공항 범시민대책위는 지난 28일 오전 김해시청 강당에서 김해신공항 반대 100만 국민청원 추진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시·도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해신공항 건설에 따른 김해지역 소음과 안전 문제를 되짚고 국민 청원운동에 대해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장인 김정호 의원은 마무리 단계인 김해신공항 검증결과를 설명했다. 검증단은 30일 자체적으로 최종 보고회 워크숍을 열고 내달 23일께 최종 보고서를 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김해신공항 백지화를 위한 국민청원 운동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내달 13일 김해신공항 반대 국민청원 출범식이 열리고 내달 25일부터 한 달간 국민청원 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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