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사중심의 연구 단체 '오늘과 내일의 학교'가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2019 교육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 경남, 대구, 대전서 강의 계획


교사중심의 연구 단체 '오늘과 내일의 학교'는 지난 26일 오후 1시에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2019 교육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의 1부 '비밀스레 소곤소곤'은 '오늘과 내일의 학교'의 핵심 콘텐츠인 진로·진학·학습·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지영·장광원 컨설턴트의 진로진학 팀 강의와 교육공학박사 윤성혜, '드디어 공부가 되기 시작했다' 의 저자 문주호의 미래·학습 팀 강의 등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2부 '진진&미학 큰소리'는 좌장 윤성혜 박사가 진행했다. 초등 문주호 수석교사와 중등 정동완 오늘과 내일의 학교 회장, 진학 컨설턴트 정유희, 박기철 대표, 김지영 컨설턴트가 패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질문에 대한 전문가들의 명쾌한 답변이 이어졌다.

정동완 회장은 "좋은 정보가 많은데 나누지 못해서 잘 모르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다. 우리의 목표는 교육의 상향평준화이다. 이런 자리에 오셔서 많은 정보를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과 내일의 학교는 전국단위 교사들과 교육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번 콘서트는 2019년을 여는 첫 행사로 앞으로 부산, 경남, 대구, 대전 등의 지역에서 이어질 계획이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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