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는 오는 1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작은도서관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활천행복작은도서관 전경. 사진 제공=김해시


8인 1조 원탁토론 방식 진행
 

김해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해시 작은도서관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일반적인 강연이나 간담회와 달리 원탁토론 방식으로 운영한다. 8인 1조의 원탁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조력자)가 진행한다. 작은도서관 운영자뿐만 아니라 작은도서관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 시의원, 시민단체,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으며 토론 결과는 작은도서관 정책방향 수립에 반영한다.

시는 시민들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 가까이에 문턱 낮은 생활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마을과 아파트에 작은도서관을 집중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조성 후 10년이 지난 시점에 본래 목적을 상기하고 운영의 애로사항, 시민들의 의견, 행정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문화강좌→율하도서관) 또는 전화(055-330-6682~6685)로 접수하면 된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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