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후 6분 만에 진압
 
지난 6일 오전 9시 49분께 김해 내덕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이날 화재로 주민 3명이 내부에 고립됐으나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다가구 주택 2층 다용도실에서 발생한 것을 이웃 주민이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53분에 도착해 6분 만에 불을 껐다. 구조대원은 건물로 진입해 3층에 고립된 주민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불은 소방서 추산 약 829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해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다가구 주택의 화재 시 가장 중요한 것은 건물 입주 세대의 인명 대피"라며 "앞으로도 현장 활동 시 화재진압 활동과 인명검색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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