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미세먼지 저감, 500만 원 지원
밀양시는 13일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이에따라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LPG차 전환 지원을 원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으로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지원 신청한 날로부터 1년 이상 밀양시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경유 자동차로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지원 차량을 선정하는 기준은 △유상 운송허가를 받은 차량과 △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하며 △연식이 같은 경우 어린이집 차량을 우선한다. 지원금은 1대당 500만 원이다.
밀양시 환경관리과장은 이에대해 "노후된 어린이 통학용 경유 자동차를 친환경적인 LPG 차량으로 전환을 유도해 어린이 건강 보호 및 미세먼지 저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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