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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지속 가능한 산업선도 대학' 거듭난다인제대학교 LINC+ 사업
  • 수정 2019.02.26 15:03
  • 게재 2019.02.19 16:39
  • 호수 410
  • 8면
  • 조나리 기자(nari@gimhaenews.co.kr)

인제대학교(총장 김성수)는 그동안 LINC+(산학협력) 사업을 수행하면서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인사제도와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체제를 완성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홍승철 인제대 LINC+사업단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의 재정부담을 해소할 방안 중 하나가 산학협력을 통한 수익창출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LINC+사업에서 인제특화 브랜드를 통한 수익창출로 지속 가능한 산업선도형 대학을 만드는 것이 산학협력단과 링크플러스 사업단의 목표다"라고 사업 수행의 가치를 설명했다.

 

▲ 인제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한 가야문화와 함께하는 2019년 인제대학교 산·학·연·관·지역 융합교류회가 지난달 31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인제대




‘LINC+ 사업’ 성실히 수행
신뢰받는 지역 대학 발돋움
김해시 정책 포럼 등 개최
지역과 상생발전 본격 나서



 

 


■산학협력 통한 지역사회 공헌
인제대가 위치한 김해시는 인구 54만 명, 중소기업 8000여 개가 소재하고 있으며 부산시와 창원시에 인접해 있다. 그 동안 김해시와 인제대는 김해발전전략연구원의 공동운영과 김해시 정책포럼 개최 등을 통해 상생의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김성수 총장은 "대학은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인력의 공급자로, 현재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성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아울러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기업으로 이전되고 사업화가 되는 선순환 산학협력 체계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지역의 기관, 기업과 협력해 나가겠다"며 산학협력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인제대는 2011년부터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개발, 재직자 교육, 기업경영기법 등을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도와주는 인제대 산학협력 가족회사 INFACO(INje FAmily COmpany)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200여 개의 가족회사가 등록돼 인제대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을 위해 기업협업우수센터(ICCE: Industry Coupled Center for Excellence)와 지역협업우수센터(RCCE: Regional Coupled Center for Excellence)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의 발전을 위해 INFASO(INje FAmily Social Organization)를 구성했다. 지역사회·지자체 등과 대학의 인프라 및 전문가 풀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해결을 지원하는 산·학·연·관·지역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시의 2018년 삼방동 '3-방이 소통하고 상생하는 어울림 캠퍼스타운 조성' 도시재생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삼방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어울림 공동체 구축 △어울림 캠퍼스타운 조성 △3-방(주민, 청년, 대학) 주도 일자리 창출 △맞춤형 스마트타운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3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파급 효과로는 상권 활성화 유동인구 100%(5000명) 증대, 취업유발 효과는 313명, 일자리는 260개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인제대는 이를 위해 다양한 학사조직이 참여해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지원, ICBM(Ilt, Cloud, Big data, Mobile)기반의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세계를 향한 글로벌 산학협력
인제대와 백병원은 최근 5년간 30개 사업, 약 500억 규모의 다양한 정부지원 ODA(공적개발원조)사업에 참여해 국제협력 분야를 선도해오고 있다.
 
인제대는 '울지마 톤즈'의 故 이태석 신부(인제의대 3회 졸업)의 모교로 '이태석 기념 국제개발협력처'를 설립하고 정부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스리랑카의 간호인력 교육 및 양성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5년에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 단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인제대 '다발골수종 전문연구센터'는 미국 화이자의 치료혁신센터와 공동으로 항암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팀을 구성,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인제대는 해운대백병원과 러시아 최대 보험사와의 협약을 통한 환자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앞으로 구축될 동남권 의생명특화단지와의 협력을 통한 의약생명 및 의료기기 핵심개발 기관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GOLD OCEAN INJE(골드 오션 인제)'
또한 인제대는 김해지역(金海, Gold Ocean)과 인제대(INJE·International Network&Joint Enterprise)의 쌍방향 협력을 통해 해외로 진출한 국내기업들과 해외 기업들이 역내(金海)로 유입(Re-Shoring)돼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 Korea Gold Rush를 만들 계획이다. 인제대와 김해시는 이미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지원시설 및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기업지원을 위한 All Set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사랑과 신뢰받는 지역선도대학'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진영단감' 가공 식품 브랜드 창출
인제대 산학협력단에서는 김해의 지역특산물인 '진영단감'중에서 씨알이 작아 버려지는 작은 단감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시장의 트랜드를 반영한 진영단감 가공식품화를 추진하고 수익창출과 더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 산학협력단이 추진하고 있는 '진영 단감의 가공 식품화를 통한 브랜드 창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대학 중 5위에 오르며 장려상인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인제대

진영단감의 성분 분석과 연구를 통해 식품시장과 소비경향을 반영한 제품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달ː내음(상표등록:40-2016-0119837)브랜드를 창출해 단감 파우더, 단감잼, 감말랭이, 당침류, 반건조 과육 등 단감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군 마련에 노력하고 있으며 감말랭이 품질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단감 건조품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출원번호:10-2018-007 8602)했다.
 
'진영 단감의 가공 식품화를 통한 브랜드 창출(달ː내음)'은 지난해 11월 열린 2018 산학협력 EXPO에서 기술협력 부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표창, LINC+사업단 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제대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김해시는 통합마케팅 조직인 김해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여 지자체 지원으로 수출 경로를 확보중이다. 이로써 단감의 다양한 가공기술을확보하여 획일화된 단감의 가공영역을 확대하고 단감의 가공제품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 다양한 형태의 단감 가공식품개발로 단감소비량 증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
 

■2018년 기술이전 실적 껑충
인제대의 연구성과를 활용한 기술이전 성과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발명인터뷰 제도를 통해 특허의 질을 제고하고 기술이전 마케팅 프로세스를 확립하여 2017년 4억 7000만 원에서 2018년에는 100% 이상 증가한 10억 원의 기술이전 실적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요 기술 이전 사례로 제약공학과 장동진 교수의 '의약품 생체이용률 향상을 위한 제재개선 기술'이 '안국약품㈜'으로, 나노융합공학부 한기호 교수의 '박막을 이용하여 분리가능한 구조를 갖는 미세유체유속 측정장치'가 '㈜우영메디컬'로 각각 2억 원에 기술 이전되었다.
 
인제대는 기술사업화실을 신설하고 인제대학교 기술지주㈜를 설립하는 등 기술이전 사업화 체제를 강화해 오고 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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