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지난 16일 장유사 입구, 용지봉 등에서 산불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유도하고자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손덕상 지역 도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8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불모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주요 등산로, 목조문화재, 산림인접 민가 등에서 플래카드, 전단지 등을 활용 △용지봉 정상 까지 산행을 통한 홍보 및 산불 감시활동 △용지봉 정상 산행 시 구급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활용 비상구급함 점검을 실시했다.

이종식 서장은 "산불예방은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입산 시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산불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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