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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사로잡은 거짓말… 연극 '진실×거짓'
  • 수정 2019.02.26 15:43
  • 게재 2019.02.26 15:40
  • 호수 411
  • 8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연극 ‘진실×거짓’의 공연 장면.

 

배우 배종옥·김정난 등 출연
철학적 메시지 담은 블랙코미디



불편한 진실과 친절한 거짓 중 무엇이 더 이로울까.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3월 9~10일 누리홀에서 연극 '진실×거짓'을 상연한다. 이 연극은 유럽 최고의 작가로 주목 받고 있는 프랑스 작가 플로리앙 젤레르(Florian Zeller)의 작품이다.

플로리앙 젤레르는 2011년 '진실'을 발표하고 4년 후 '거짓'을 공개했다. 원래는 별개의 작품이지만 연극은 '진실×거짓'이라는 제목의 연작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틀 동안 '진실'과 '거짓'편을 번갈아 가며 무대에 올린다.

두 작품에는 부부이자, 친구인 복잡한 관계의 네 인물이 동일한 이름으로 등장한다. '친구 남편의 불륜을 목격했다면 친구에게 말할 것인가, 아니면 침묵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진실과 거짓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로 다른 사건과 입장에 놓인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거짓말을 반복한다. 진실이라고 믿는 순간 그 진실로부터 배신당하는 거짓말의 향연을 유럽 특유의 블랙 코미디로 풀어낸다.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복잡 미묘한 재미가 더해진다. 인물들의 '배려 넘치는' 거짓말들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아찔한 상황을 연출하며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 전망이다.

배우 배종옥과 김정난이 '알리스'역을 맡았으며 정수영, 김수현, 김진근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입장권 전석 3만 원. 시즌티켓으로 우선 예매할 경우 최고 40%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ga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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