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통합지원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상호 돌봄체계 구축 통한 고독사·자살 예방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명아)은 김해지역 위험군(우울증, 고독사, 자살 등) 독거노인의 사회화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돌봄체계인 '2019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의 공모사업으로 가족, 친구, 이웃, 공공기관 등과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거나 위축된 노인을 대상으로 고령사회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우울증, 고독사, 자살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사회관계 복원지원을 통해 예방, 경감, 해소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은둔형, 활동제한형, 우울형 등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독거노인을 발굴하여 개별상담(사례관리), 사회활동지원, 긴급지원, 집단 활동 등의 대상별 집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회관계 복원을 위한 '친구' 만들어 주기, 유관기관과 연계한 우울진단·치료프로그램 등의 전문 지원활동도 진행된다.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사업을 위한 전담 수행인력 구성을 마쳤으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사업 대상집단 및 모집인원으로는 은둔형고독사 위험군(외부와 사회적관계 단절자) 5명, 활동제한형 자살위험군(신체장애 만성질환으로 인한 외부단절 및 우울증 진단자) 10명(2개 그룹), 우울증자살위험군(자살시도 경험 및 우울증 진단으로 자살위험자) 45명(6개 그룹) 등 총 8개 그룹 60명이다. 본인 신청 및 주변지인과 이웃의 추천으로 내방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지원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수시 모집(완료 시 까지)하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 대표번호(055-310-8500) 또는 복지관 독거노인 친구만들기사업 전담팀(055-310-8526)로 가능하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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