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남도와 함께 이달부터 8개 노선 시내버스 44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4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보완점을 개선해 올 하반기엔 시내버스 150대에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통신사 관계없이 'PublicWifi@BUS' 신호를 선택하면 별도 인증 없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김해시는 이와 별도로 2013년부터 김해여객터미널, 대성동고분박물관, 봉하마을, 연지공원 등 65곳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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