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김해 14개 농·축협, 산림조합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치러진다. 김해지역 출마자는 총 35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5대 1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27일 출마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경남지역 172개 조합장 선거에 410명이 등록해 2.4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김해 조합 중에서는 김해농협의 출마자가 5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경양돈농협·장유농협·진례농협·한림농협·김해산림조합에는 각 3명이 등록했고, 대동농협·김해축협·상동농협·생림농협·주촌농협·단감원예농협·진영농협은 각 2명이 등록했다. 영남화훼원예농협의 경우 현 조합장인 김성관 조합장이 단독 출마했다. 14개 조합 중 11개 조합에서 현역 조합장이 출마했다.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지난달 28일 공식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투표는 3월 13일 오전 7시~오후 5시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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