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여성센터, 인생설계 대학
귀농, 창업, 건강 등 다양한 주제



김해시여성센터(관장 박경숙)는 행복한 인생 후반전 설계 지원을 위해 '성공! 리스타트 50+ 인생설계 대학'을 시작한다.
 
인생설계 대학은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여성센터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초고량화 시대에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신중년'을 도와 함께 인생 후반전을 설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4월 3일 개강하며 5월 29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 과정으로는 노후설계(이재연 행복한 심리 상담소장, 교육학 박사), 심리(이국희 동남병원진료원장), 건강(김인열 김해복음병원장, 한형선 작가, 약사, 푸드닥터), 힐링(이래희 가요전문지도사), 은퇴재무설계(IFA 자산관리 창원지점장), IT(문창호 KT IT 서포터즈 차장, 신성희 KT IT 서포터즈 강사), 직업(최희식 취업지원관 명예 상담원), 창업(이상민 경남 창업보육센터장), 귀농·귀촌(최민규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장), 인생작문(이민아 시인, 낭독서점詩집 대표), 졸업여행(산청 동의보감촌), 노후계획(서혜영 평생 교육학 박사)으로 다양한 주제로 이뤄지며 주 2회, 2시간씩 총 16회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생애 재설계를 꿈꾸는 만45세~64세 이하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20명, 수강료는 4만 원이며 그외 비용은 여성센터에서 지원한다. 
 
김해시여성센터 박경숙 관장은 "신중년 세대는 은퇴 후에도 거의 50년을 더 살아야 하는 세대로서 또 다른 삶의 시작인 50세 이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리라 본다. 조기퇴직자, 은퇴한 신중년의 인생이모작 준비를 위한 성공적인 인생 재설계 프로그램인 성공 리스타트 50+ 인생설계대학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yes.gimhae.go.kr)를 통해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센터(055-310-8905)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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