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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자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봉사 손길 더해지면 성취감 두 배”포커스! 이 사람 -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조숙자 회장
  • 수정 2019.03.12 16:38
  • 게재 2019.03.05 15:29
  • 호수 412
  • 16면
  • 배미진 기자(bmj@gimhaenews.co.kr)
▲ (사)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제11대 회장에 선출된 조숙자 회장이 자신의 사무실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배미진 기자

 
김해지역 33개 봉사단체 이끌어
25년 간 환경 정화활동에 앞장
“지역 애국지사 알리기 노력할 것”



"자원봉사의 도시 김해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하겠습니다."
 
최근 조숙자(63) 자연보호연맹김해시협의회 회장이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제11대 회장에 선출됐다. 조 회장은 "16만 자원봉사자를 보유한 김해가 더욱 인정이 넘치고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1999년에 창립한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단체 간의 협력과 친선 도모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협의회에 소속된 33개 봉사단체는 20년 간 '사랑의 쌀 나눔 은행'을 비롯해 긴급 재해 재난 복구활동, 지역행사 축제 봉사활동, 급식봉사, 교통봉사 등에 앞장서고 있다.
 
조 회장은 "33개 단체에 3400명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봉사활동 3년 이상, 15명 이상 회원을 보유해야 등록될 수 있다. 김해 봉사단체는 470여 개다. 많은 단체가 협의회에 들어올 수 있도록 발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1994년부터 현재까지 25년간 자연보호연맹김해시협의회 회원 및 회장으로서 사람과 환경, 자연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그는 "자연에 투기된 쓰레기를 보며 내 집이라면 이렇게 쓰레기를 버릴까하는 생각에 동네골목과 집 주변을 돌아다니며 정화활동을 시작했다. 지저분한 환경이 깨끗해지면 제 마음도 정화되는 기분이다. 봉사활동을 할 때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면 행복해진다"라며 미소지었다.
 
조 회장은 자연보호연맹김해시협의회 회원 50여 명과 함께 매월 낙동강 일원을 정화하고 있으며 장척·대청계곡 피서객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마을 하천, 소공원, 시가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공동체 만들기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V-Day' 활동을 펼쳤다. 이 프로그램은 봉사단체가 주인이 되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과 더불어 지역 자원봉사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회장은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시간이 흐를수록 자원봉사자 발굴이 어려워지고 있다. 봉사자 대부분이 50~60대다. 봉사는 시간과 돈이 있어야 한다는 무거운 인식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게 좋다. 서로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하면 기쁨과 성취감은 두 배로 돌아온다"라고 말했다. 
 
올해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역점 사업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김해의 애국지사를 알리는 것이다. 조 회장은 "지역 독립유적지 탐방 및 정화활동과 자원봉사 단체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극기 바로 알기, 우리지역 독립애국지사 알아보기 등의 활동을 김해시와 발맞추어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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