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 참가자들이 오리엔테이션을 받는 모습.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성산구, 대학생 멘토링
학습 지도·문화체험 활동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달 28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2019년 대학생 멘토링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 참여를 신청한 대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운영방법과 청소년의 학습 및 인성 지도 방법에 관해 설명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학생과 청소년이 1:1로 결연해 매월 4회(8시간) 학습지도, 1회의 전시장·공연 관람, 독서토론 등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실비성격의 학습 지도비, 교통비 등을 포함해 21만 원이 지급된다.

성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자녀에게 청소년기 혼란과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돕고, 인성함양은 물론 부족한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장에 필요한 정서적 기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대학생에게는 인간관계 형성, 사회적 적응능력 및 교수 방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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