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4일 중소기업 근로자와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출초보기업 역량강화 교육
'김해형 내일채움공제' 지원



김해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김해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와 수출 지원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4일 김해시청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김현태 중진공 부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김해형 내일채움공제사업'과 '수출초보기업 역량강화 교육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기초지자체가 내일채움공제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모두 지원하는 것은 김해시가 유일하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근로자가 납입공제금을 일정비율로 공동 적립하고 근로자가 5년 이상 재직할 경우 성과보상금으로 2000만 원 이상을 수령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중진공이 운영·관리한다.
김해형 내일채움공제사업은 종업원 5인 이상의 김해 소재 중소기업이 중진공의 내일채움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경우 김해시가 최초 1년간 월 12만 원의 기업부담금을 지원하게 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