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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승용차로 연희동 출발해 광주행
  • 수정 2019.03.11 09:32
  • 게재 2019.03.11 09:31
  • 호수 0
  • 0면
  • 디지털미디어팀(report@gimhaenews.co.kr)
▲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11일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재판 출석차 광주로 출발했다.

전 씨는 이날 오전 8시 32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와 승용차에 탑승해 부인 이순자 여사 및 경호요원들과 함께 광주로 떠났다.

흑색 정장에 연한 노란색 넥타이 차림으로 자택 정문을 나온 전 씨는 아무 말 없이 바로 에쿠스 승용차에 탑승했다.

전 씨는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지 않고 혼자 걸어나와 승용차에 올랐다. 표정은 다소 어두웠지만 거동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였다.

에쿠스 승용차 뒤는 경호요원과 형사들이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승용차와 승합차가 뒤따랐다.

큰길로 나가는 골목에서 한 시민이 '문재인 정권 인민재판 규탄한다'고 쓰인 피켓을 들고 전 씨가 탑승한 승용차 앞을 가로막았다가 경찰에 제지당하기도 했다.

광주지법 재판부는 앞서 전 씨가 알츠하이머와 독감 증세를 호소하며 재판에 2차례 불출석하자 구인장을 발부한 바 있다.

전 씨는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를 '거짓말쟁이'로 비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조비오 신부는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인물이다.

재판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열린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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