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 (재)김해시복지재단이 ‘사회복지실천현장의 인권을 말하다!’를 주제로 제7차 복지포럼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복지재단

 
커뮤니티 케어 등 주요정책 공유
민관 보건복지 종사자 자유토론



(재)김해시복지재단은 13일 오후 2시 김해시여성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변화되는 보건복지정책'을 주제로 제9차 김해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9년 보건복지정책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정부의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 고석 사무관을 초빙하여 '사회적가치 구현과 포용적 복지'라는 주제로 2019년 주요 복지 정책 과제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사회서비스원 설립 △가계 소득 보장 강화 △사회서비스 일자리 34만개 창출 △지역 중심의 사회보장체계 구축에 대하여 알아본다.

2부에서는 보건복지분야 민관 종사자 등 포럼에 참석한 다양한 실무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시간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8일까지 포럼 주제와 관련해 사전 의견 및 질문 수렴을 거치고, 이를 반영해 진행된 만큼 보건복지정책 추진방향과 관련해 더 깊고 열띤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사무국장은 "국가의 정책방향 및 대안과 관련하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김해시 복지증진, 나아가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포용사회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복지포럼은 지역복지를 이끌고 발전시킬 수 있는 김해다운 복지정책 개발의 위하여 매년 총 4회(분기별 1회) 진행되며, 김해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포럼 참가 및 관련 문의는 김해시복지재단 정책연구팀(055-310-8563)으로 하면 된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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