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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택시 기본요금 3300원 된다
  • 수정 2019.03.13 18:20
  • 게재 2019.03.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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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동 기자(hdlee@gimhaenews.co.kr)


김해시 택시 기본요금이 4월 중 3300원으로 인상된다.

김해시는 경남도가 지난 11일 소비자정책심의회를 통해 '택시요금 인상안'을 최종확정한데 따라 택시 요금이 이같이 인상된다고 13일 밝혔다.

택시요금은 기본요금(2km·중형택시 기준)이 기존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인상되고 거리요금이 143m당 100원에서 133m당 100원으로 인상된다. 시간 요금(15km/h 이하 운행 시)은 34초당 100원으로 변동이 없다.

사업구역을 벗어날 경우 적용되는 시계 외 할증은 20%에서 30%로 늘어나고 심야할증은 현행과 같은 20%를 유지한다.

복합할증은 각 읍·면마다 운행여건이 다른 점을 고려해 김해시 실정에 맞춰 세부사항을 자율적으로 조정하기로 결정됐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3년 현행 택시요금이 결정된 이후 그동안 유류비·인건비 등 물가변동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아 6년 만에 시행되는 것이다.

시는 요금인상에 따른 수익증대가 업계 경영개선, 승객 편의 제공 등 서비스질 향상, 택시업계 종사자 임금 처우개선 등에 우선적으로 쓰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김해시 교통정책과 김성호 과장은 "현재 도에서 세부내용을 조율하는 등 절차를 진행 중이기에 정확한 변경요금 적용일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택시미터기 변경 준비 기간을 고려해 내달 중 요금 인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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