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세무·특수용접·스마트디자인 분야 등
훈련비 무료, 월 최대 11만 6000원 수당 지급

김해시가 다음 달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인 ‘김해취업발전소’를 운영한다.

김해취업발전소는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 15~39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발해 3~4개월 간 교육을 제공한 후 기업 취업을 돕는다.

올해는 전산세무& ERP인사회계, 특수용접, 3D프린터를 이용한 스마트디자인(패션디자인)을 훈련과정으로 선정해 1개 과정 당 10명씩, 총 30명을 이달 말까지 훈련기관별로 선발한다.

이번에 김해시가 선정한 직업훈련기관은 아성직업전문학교, 김해직업전문학교, 영진직업전문학교로 3개 기관이다.

훈련비는 전액 무료. 훈련생에게는 최대 월 11만 6000원의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다른 직업훈련에 참여 중이거나 최근 2년 이내 김해시 맞춤훈련 참여자는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수요에 맞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훈련생의 경쟁력과 취업률을 높이고 향후 훈련과정을 다양화해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과(055-330-3185)나 훈련기관인 아성직업전문학교(055-335-2735), 영진직업전문학교(055-333-9060), 김해직업전문학교(055-337-1777)로 문의 하면 된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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