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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욜로 인생 그린 '칠곡 가시나들'
  • 수정 2019.03.20 16:45
  • 게재 2019.03.20 16:43
  • 호수 414
  • 8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영화 '칠곡 가시나들'은 할머니들의 욜로 인생을 그린 다큐멘터리이다.

 
영상미디어센터, 목~토 상영
영상미·대사 묵직한 감동 선사



김해영상미디어센터가 이달 목~토요일 영화 '칠곡 가시나들'을 상영한다.

영화 '칠곡 가시나들'은 한글과 사랑에 빠진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할머니들이 80·90세 욜로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쓸쓸하고 궁핍한 노년이 아닌 스스로 '오지게 재밌게 나이 듦'을 실천하는 7명의 여성들을 그려냈다.

영화는 2008년 '워낭소리', 2014년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에 이어 전 국민을 웃기고 울리는 웰 메이드 국민 다큐멘터리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칠곡 가시나들'을 제작한 김재환 감독은 지난 2016년 김사인 시인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시시한 다방'을 통해 칠곡 할머니들의 사연을 알게 됐다. 김 감독은 그들의 평범한 일상을 3년 간 촬영했다.

영화는 고된 시집살이와 가족 부양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그들 저마다의 사정을 보여준다. 할머니들이 한글을 깨우치면서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모습과 배움의 재미를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특히 바쁜 일상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삶에 대한 '설렘'의 의미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다.

이 밖에도 아름다운 사계절 영상미와 촌철살인과도 같은 할머니들의 대사는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media.gas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영시간 100분. 단체 예약 문의 055-320-1271.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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