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청 전경.

 
본 예산보다 1131억 원 증액


김해시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이 1조 6845억 원으로 조기 확정됐다.

지난 25일 김해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은 당초(1조 5714억 원)보다 1131억 원(7.2%)이 증액된 1조 6845억 원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조 3837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952억 원, 특별회계는 3008억 원으로 179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시의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일자리 창출 및 생활 SOC 사업 등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추가경정예산의 주요 사업으로는 △구지봉 보호구역 정비사업 362억 원 △김해시종합운동장 실시설계용역비 28억 원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대행료 25억 원 △민간위탁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비 15억 원 △대동첨단산업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비 10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상수관로 이설비 12억 원 등이다.

일자리 창출과 생활 SOC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청년장인 프로젝트 지원사업 10억 원 △동상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17억 원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 36억 원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5억 원 △지역마을만들기 사업 3억 원 △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 1억 원 등을 편성했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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