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김해시복지재단이 지난 22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김해시통합사례관리사 양성과정'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복지재단, 통합관리사 양성
사회복지사 실제사례 바탕 소통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22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1차 '김해시통합사례관리사 양성과정'을 열었다.

이번 과정에는 김해지역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50명이 참석했으며, 유서구(한국사례관리학회 부회장) 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욕구 사정과 실천 기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진행했다. 유 교수는 "사례관리 과정에서 서면으로 하는 기록에 집착하기보다는 대상자와의 관계형성이 더욱 중요하다. 먼저 올바른 관계가 형성되어야 올바른 기록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전문교육과정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사무국장은 "사례관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커뮤니티케어에서도 빠질 수 없는 내용이다. 김해지역의 사례관리 전문가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교육의 양적ㆍ질적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통합사례관리 전문교육과정은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고려한 진행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복지재단에서는 사례관리교육뿐만 아니라 김해지역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김해복지포럼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연간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복지재단 교육신청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sbsenior.or.kr/edu/)을 통해 알 수 있다. 문의 055-310-8564.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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