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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람들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주고파"포커스! 이 단체 - 함께하는 사람들
  • 수정 2019.04.09 17:53
  • 게재 2019.04.02 16:00
  • 호수 416
  • 16면
  • 배미진 기자(bmj@gimhaenews.co.kr)
▲ 지난달 27일 밀양시 하남읍 마이웨딩홀에서 열린 김해지역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의 창단식에서 회원들이 밝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미진 기자

 
지난달 27일 창단 회원 22명
무료급식 봉사 등 다방면 활동
독거노인·소외 계층 도울 것



"봉사는 나눔이자 희망이며 함께하는 것입니다."

지난달 27일 밀양시 하남읍 마이웨딩홀에서 김해지역 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회장 임성미)'이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함께하는 사람들'은 회원 22명으로 구성된 여성봉사단체다.

임 회장은 "봉사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였다. 회원 모두 다양한 활동 경험이 있는 봉사 베테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긴 시간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소외된 주민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주변 지인들과 봉사를 하며 만난 사람들에게 봉사단 설립을 제안했더니 흔쾌히 동참해줬다"고 말했다.

이들은 진영·한림지역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림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비했다.
 
한림면 효행재가노인복지센터의 운영을 맡고 있는 문순옥 총무는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에서 의뢰가 들어오면 회원들과 회의를 한 후 봉사를 진행한다. 행정기관에서 일정한 비용을 지원받는 기초생활수급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가족은 있지만 돌봄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위주로 봉사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집 안을 청소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마음이 아팠다. 아직도 읍·면지역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이 많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사단체와 행정기관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봉사하는 데 있어 경제적인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직접 몸을 움직여야 하는 활동도 필요하다. 회원들은 몸을 아끼지 않는다. 땀 흘리는 봉사에 기쁨을 얻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들은 매월 1~2회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급식 봉사도 하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행동하다 보니 일도 수월하게 진행된다. 복지관에서 매주 방문해 달라고 부탁이 올 정도"라고 자랑했다.

'함께하는 사람들'은 희망나누미 클럽과 함께 장애우들의 나들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문 총무는 "고정적인 봉사활동 이외에도 독서노인 집수리 봉사단체 '주거문화를 가꾸는 사람들의 모임'과 연계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회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덕분에 계획 중인 봉사활동이 많다. 순수한 마음을 담아 열정적으로 활동하면 우리들의 활동반경이 넓어질 것이다. 함께하는 사람들의 역량도 덩달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은 상시 모집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봉사는 남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보여주기식 활동이 아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소외계층을 도와주고 싶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열심히 하는 봉사단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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