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학원이 수탁·운영하는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 단위로 실시되는 평가로, 전국 340개 종합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3년간(2015∼2017)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총 6개 영역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6개로 구분되는 각 세부 평가항목 모두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경남 전체 평균은 C등급, 전국 평균은 B등급이었다.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받은 기관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전국 16개 기관에 불과했다.  

평가위원들은 "자원봉사자와의 협력적 관계가 우수하고, 인적자원관리를 위한 직원학습조직이 잘 갖추어져 있다. 직원들을 포함한 조직의 분위기가 역동성이 있다"며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김희년 관장은 “복지관이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김해시의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함께, 사명감과 전문성으로 무장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를 포함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조나리 기자 nari@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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