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진영바람개비야시장 모습.

 
다양한 먹을거리·공연 마련
시장 활성화·관광객 유입 기대



진영전통시장은 오는 12일부터 '진영 바람개비야시장'을 정식 개장한다.

진영전통시장은 2017년 경남도 명품 특화시장에 선정돼 3년간 총 9억 원의 사업비로 야시장 매대, 특화 간판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한층 다양해진 먹을거리와 알찬 공연이 마련된다. 바람개비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카페를 연상시키는 고객쉼터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은 신나는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까지 제대로 갖춘 야시장 개장을 반기는 분위기다.

시 관계자는 "야시장 덕분에 그동안 침체됐던 진영 구도심과 전통시장에 활력이 돈다. SNS를 통한 젊은 층 유입도 늘고 있다. 곧 개장하는 야시장과 함께 진영전통시장은 젊은 층뿐 아니라 많은 관광객 유입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전통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성곤 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비롯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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