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을 마친 편의점의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이 든 금고를 통째로 절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49) 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 23분께 김해 모 대학교 내 영업을 마친 편의점의 출입문 강화유리를 돌멩이로 부수고 들어가 계산대에 있던 현금 100여만 원이 든 금고를 통째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CCTV를 분석해 지난 11일 오후 2시 37분께 창원시 의창구 동읍보건지소 앞 노상에서 피의자를 발견, 검거했다. 경찰은 현재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중이다.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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