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독자위원회
"시민적 시각 접근 필요, 비판·감시 기능 강화해야"제7기 독자위원회 첫 번째 좌담회
  • 수정 2019.04.23 17:45
  • 게재 2019.04.16 16:16
  • 호수 418
  • 8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김해뉴스>가 지난 10일 제7기 독자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시민단체 (사)우리동네사람들 강미경(53) 간사와 인제대학교 법학과 강재규(57) 교수, 인제대학교 미디어센터 우승수(26) 간사, 이두희공인중개사사무소 이두희(53) 소장, 김해문화원 이재돈(65) 향토사연구위원·사진작가, 사회적협동조합 김해문화네트워크 장원재(41) 이사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은 본사 회의실에서 올해 첫 좌담회도 열렸다. 진행은 <김해뉴스> 이병국 편집국장이 맡았다.

 

▲ 제7기 김해뉴스 독자위원회가 지난 10일 <김해뉴스> 회의실에서 첫 좌담회를 열었다.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위원들은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현동 기자

 

△ 이병국 편집국장 = <김해뉴스>는 항상 지역밀착형 보도를 염두에 두고 '살기 좋은 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해형 일자리가 희망이다, 가야사 복원 프로젝트, 전국체전 유치를 다룬 기획 기사 등과  화포천 생태보전, 지역 주택조합 문제 등도 상세히 보도했다. 향후 신문 제작에 참고할 고견을 주시면 감사하겠다.

△ 장원재 이사장 = 지난해 독자위원들이 낸 의견이 많이 반영이 돼 보람을 느낀다. 올해도 다양한 방면의 균형 잡힌 사안들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장원재 위원.


 


"지난해 의견 반영 보람 느껴 
올해도 균형 잡힌 시각 노력"







△ 이재돈 향토사연구위원 = 문학 장르 중 시를 가장 좋아한다. 매주 시가 게재되니 보기좋다. 앞으로는 교사들의 고충을 다룬 기사도 써주길 바란다. 교사 중 명퇴자가 크게 늘었다. 극성스런 학부모들의 영향이 있다.

 

▲ 이재돈 위원.





"매주 시 게재 만족
교사 고충도 다뤄주길"







△ 강미경 간사 = 주간신문은 기사를 깊이 있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순한 정보가 아닌 그 이면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보도해주길 바란다. 김해는 슬로시티, 책 읽는 도시, 여성친화도시 등 정책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유, 우수지역 사례도 알려줬으면 한다. 일자리 정책 역시 비판적인 요소를 가미해 접근해주길 바란다.

 

▲ 강미경 위원.


  

"시민 관점 접근 필요
 심층 보도 지향해야"

 





△ 이병국 = 현재 슬로시티, 작은 도서관 등에 관한 기획기사를 준비하고 있다. 곧 게재될 예정이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연초에 보도된 '김해형 일자리가 희망이다'시리즈 기사는 지역기업의 일자리 현황과 김해시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소개하는데 무게를 뒀다. 말씀하신 부분도 챙기겠다. 
 
△ 우승수 간사 = 카드뉴스·동영상 등을 활용해 정보전달 방식을 다양화 해줬으면 한다. 대학의 미디어센터에서 일을 하다 보니 궁금한 점이 있다. 요즘은 신문을 읽는 사람들이 적다. 학보도 마찬가지다. <김해뉴스>의 위기는 무엇인가. 젊은 층의 시선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가.

 

▲ 우승수 위원.


 


"인터넷 뉴스 강화 긍정적
 정보전달방식 다양화 원해"







△ 이병국 = 뉴스를 소비하는 패턴이 달라졌다. 인터넷 기사를 많이 찾는다. <김해뉴스>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신문 전체의 위기다. <김해뉴스>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핫 클릭 뉴스'를 24시간 홈페이지에 게재한다. 이슈가 되는 뉴스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이외에도 젊은층 뉴스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니 지켜봐주길 바란다.
 
△ 우승수 = 알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 뉴스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활용이 강화됐다는 것을 느꼈다.
 
△ 이두희 소장 = 견제, 비판의 기능이 아쉽다. 자영업자에게 실제 도움이 안 되는 법들이 많다. 최저임금 시급이 8350원이라고 하지만 주휴수당 등을 고려하면 1만 40원인 셈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장·단점을 알 수 있는 기사를 써주길 바란다.

 

▲ 이두희 위원.


 


"견제·비판 기능 아쉬워
 정부 정책 짚어줬으면"







△ 이병국 =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다루는 기사를 좀 더 다뤄달라는 뜻으로 알겠다.
 
△ 강재규 교수= 김해시가 노인 커뮤니티 케어 등 많은 사업을 추진한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 <김해뉴스>가 시의 사업들을 심층적으로 추적 보도 해줬으면 한다. 또 기획시리즈 '시의원이 간다'와 '도의원이 간다'와 같은 기사를 통해 해당 의원이 선거 전 공약사항을 현재 잘 이행하고 있는 지 여부를 한번 짚어 봐주길 바란다.

 

▲ 강재규 위원.


 


"시 추진사업 진행 과정,
 지역구 의원 공약이행 궁금"







△ 강미경 = 지역신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보는 관점'이라고 생각한다. 한 사안을 두고 행정기관과 일반시민이 보는 시각은 다르다. 최근 산불 문제가 크게 불거졌다. 시민들은 시가 현재 산불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또한 신세계백화점과 관련된 김해여객터미널 주차장의 기부채납 문제도 자세히 알고 싶다. 시민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알려주길 바란다.
 
△ 이병국 = 제시된 여러 사안은 적극 반영하겠다.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김해시민과 <김해뉴스>가 가진 시각의 간극을 좁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김해뉴스 정리=이경민 기자 / 사진=이현동 기자 min@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모르면 '아싸' 되는 펭귄문제 정답은?'부대찌개 3인분을 먹으면'… 모르면 '아싸' 되는 펭귄문제 정답은?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비밀글로 설정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