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네팔대사관의 주최로 열린 '고용 홍보 프로그램'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이현동 기자


고용주·근로자 등 40여 명 참석


김해이주민의집(대표 수베디 여거라즈)은 주한 네팔대사관의 주최로 지난 12일 더파티 김해점 스카이홀에서 '고용 홍보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한 인력도입 홍보 및 미래 기회'라는 주제로 주한 네팔대사관의 딜리 람 반스똘라 노무관이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김해지역 내 중소기업 고용주, 외국인 근로자, 주한 네팔대사관·김해이주민의집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한 네팔대사관의 키런 샤켜 대리대사는 "최근 많은 네팔인이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을 고용하는 김해지역 내 중소기업 고용주들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네팔인이 근로를 위해 한국으로 올 때 문화적·교육적 측면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를 통해 양국의 우호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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