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김해자원봉사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자원봉사! 그 따뜻한 이름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2011김해자원봉사 한마음대회가 지난 10일 열렸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장성동)는 김해문화체육관에서 1천여 명의 우수자원봉사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1김해자원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해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평가를 하고 자원봉사자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또 자원봉사단체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 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체에서 준비한 김란 바이올린 클래스 공연과 한가야예술단의 동래 한랑춤이 식전 행사로 펼쳐졌으며, 자원봉사유공자 표창과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본 행사가 진행됐다.
 
식후 행사에는 자원봉사 골든벨과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초청 가수의 공연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 주기도 했다.
 
올해는 김해 자원봉사대축제 개최와 더불어 제22회 경남 생활체육 대축전이 김해에서 개최돼 33곳의 경기장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특히 43개국 나라가 참여한 제13차 IAVE 아시아·태평양지역 자원봉사대회 때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special topic' 부문의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자원봉사를 통해 김해의 이름을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이다.
 
장성동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사랑으로 김해시가 더욱 환해졌다"며 "내년에도 김해시자원봉사자들이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소중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