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4D 영상관 앞마당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어린이들(위쪽)과 과학실험을 연극무대에 올린 사이언스 공연. 사진제공=창원시

 
사이언스 공연, 스도쿠 대회 등
온 가족이 과학문화를 즐길 기회 
과학기술 중요성 알리는 마당


 
창원시는 오는 20일 창원과학체험관에서 '과학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 가족이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과학의 날은 1967년 4월 21일 우리나라에 과학기술처(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설립되면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창원시는 과학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확산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 공연, 과학원리를 응용한 만들기 체험, 3D 장비 체험, 숫자를 이용한 지능형 퍼즐게임인 스도쿠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과학체험관은 기초과학, 환경, 항공, 정보통신 등을 주제로 한 전시 컨텐츠 이외에도 4D 체험관과 플라네타리움(돔 스크린)을 갖추고 있으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가족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즌별로 특별한 과학체험행사를 마련하는 등 과학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매년 1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지역의 과학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해뉴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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