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김해시의원(도시건설위원장)
 

▲ 김명희 김해시의원

경상남도는 '성평등 사회로 가는 새로운 경남'을 비전으로 삼아 양성평등정책 5개년 기본계획(2018년~2022)을 세우고 3165억원 예산을 책정했다.

김해시 또한 이러한 비전을 토대로 '성평등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7년 7월 김해시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 조례가 실시된 지 약 1년이 지났지만 조례의 실효성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김해시성별영향분석평가조례 제6조·7조에 근거한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가 아직도 구성되지 않았고 동 조례 제16조(주민의 참여조성)에 근거한 주민참여단 역시 아직 구성되지 않았다.

따라서 김해시 성 주류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김해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와 주민 참여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성평등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바이다.

우리 김해시가 '성평등한 사회로 가는 도시'가 돼 남성과 여성이 더불어 행복한 김해시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김해뉴스 취재보도팀 report@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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