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2019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워크숍’에 참여한 김해시보건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과대회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모바일헬스케어 운영 등 성과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6~17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추진전략 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과 정용진 주무관이 개인 표창을 받아 기관상과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에 기여한 기관·단체와 개인에 주어지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다. 김해시보건소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모바일헬스케어 운영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모바일헬스케어는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에게 6개월 동안 보건소 전문가(의사·코디네이터·간호사·영양사·신체활동 전문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김해시보건소는 2016년부터 4년째 '스마트 건강도시를 꿈꾸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청·장년층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모바일앱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2019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워크숍’에서 경남·제주권역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선도보건소로 지정됐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누리는 건강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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