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대형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특별대책기간은 이달 21일까지였다. 9일 더 연장된 셈이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매 주말 오전 시민들이 많이 찾는 백두산·분성산·신어산 등지서 유관기관과 단체, 학생, 시의원 등 9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책본부 측은 "올해 들어 방화에 의한 산불 외에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로 산 연접 불법 소각행위가 급격히 주는 등 시민들의 의식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연장된 특별대책기간까지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산불 주요 원인인 산 연접 소각과 일부러 불을 내는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