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렛츠런 어린이 세상' 행사 공식 홍보 포스터.


어린이날을 맞아 가벼운 주머니로 자녀에게 점수를 따고 싶다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국내최대 규모의 '말 테마파크'가 어린이날을 맞아 무료로 개방되고 자동차 5,0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공간, 다채로운 축제 등 가족나들이 장소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일~5일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인형극 페스티벌·LOVE 마켓·플레이존 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더비랜드 광장은 초대형 야외 극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어린이 인형극 페스티벌'을 위해 렛츠런파크는 총 4개의 공연장을 운영한다.

메인무대가 될 제1 공연장에서는 가족대표 뮤지컬인 '미운오리새끼'가 펼쳐진다. 폭포광장 앞 무대를 활용해 객석의자 배치 등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제2·3·4공연장에서는 공연장별로 1일 1회씩 총 6번의 다채로운 주제로 인형극 공연이 줄줄이 열린다.

지역 맘카페와 연계해 시행하는 'LOVE 마켓'은 아이들의 체험 놀이터다. 3D펜 체험, 드론날리기 체험 등 어린이 체험부스 22개와 아동의류, 장난감 등 플리마켓 판매부스 47개로 운영된다. LOVE 마켓 이용객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 축제분위기를 더해줄 '플레이존'은 바이킹 놀이기구, 미니기차, 미니회전목마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이 가득 배치된다. 이외에도 매직쇼 무대공연, 전문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삐에로·키다리 이벤트 등 흥겨움을 배가시켜줄 이벤트도 풍성하다.

렛츠런파크는 많은 어린이들이 몰리는 축제인 만큼 안전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과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함께 제공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도 신경썼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렛츠런파크에서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아이들의 시선에 맞게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5월 5일은 공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만큼 부담없이 행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관련 담당자(051-901-7521)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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