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가야대학교와 신명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교사와 코티쳐(협력 영어교사) 들을 대상으로 2010년 하반기 영어 코티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원어민 영어교사 46명과 코티쳐 88명을 초청해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행동관리(Classroom Management)'를 주제로 모범사례 발표, 공개수업, 공개토론을 진행했다. 실제로 원어민 영어교사와 코티쳐들이 한 팀을 이룬 가운데, 초등학생 120명을 4그룹으로 나눠 영어수업을 공개적으로 진행했고, 수업내용에 대한 분임토의도 진행했다. 특히 한 원어민 영어 교사의 경험이 바탕이 돼 모범 사례로 발표된 '아침의 서약(Breakfast Commitment'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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