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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인형 ‘잭’, 버킷리스트 이룬다
  • 수정 2019.04.30 18:15
  • 게재 2019.04.30 18:10
  • 호수 420
  • 6면
  • 이경민 기자(min@gimhaenews.co.kr)
▲ 윤슬미술관이 오는 6월 2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1층 로비에 강지호 작가의 작품 ‘잭 버킷리스트’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로비를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는 로비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다.


윤슬미술관, 로비프로젝트 추진
6월 말까지 ‘잭 버킷리스트’ 전시



활용도가 낮은 로비가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재)김해문화재단 윤슬미술관은 오는 6월 24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1층 로비에서 '2019 로비프로젝트 I(원)'을 진행한다. 로비프로젝트는 김해문화의전당 1층 로비를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전당 방문객들이 편하게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이번에 설치된 작품은 강지호 작가의 '잭Jack_버킷리스트'이다. 잭Jack_버킷리스트는 폐목재를 활용해 만들어진 업사이클링(Upcycling) 작품이다. 전시장에서 버려진 폐목재는 작가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입고 귀여운 나무 인형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강 작가는 작품에 '잭'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잭의 버킷리스트 목록을 만들어 이를 실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잭은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잠시 늦은 여름휴가를 보냈다. 이어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018 하반기 기획전 'Post-Human 인간 이후의 인간'展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는 로비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자 하는 소원을 이룰 예정이다.

강 작가는 "한 때는 필요에 따라 사용됐지만 쓸모가 다하면 버려지는 폐목재들을 보며 현대 사회의 인간관계를 떠올렸다. 잭이 새롭게 생명을 부여받고 버킷리스트를 이루는 과정을 보며 관람객들이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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