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작초에서 열린 개교기념행사 후 전교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2주년 개교기념행사
교기·캐릭터 게양식 등



이작초등학교(교장 정삼옥)는 지난달 25일 제72주년 개교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948년 개교한 이작초등학교는 개교 72주년을 맞아 학교사랑주간을 운영하며 전교생들이 학교의 상징물과 학교에 대한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10년 뒤의 우리학교 희망찬 모습 그리기', 학교의 상징물과 학교에 대한 역사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캐릭터를 그리는 '우리 학교 캐릭터 그리기' 행사를 통해 학교사랑을 실천했다.

학교 운동장에서는 새롭게 제작된 교기와 학교 캐릭터 게양식이 진행됐다. 이날 게양된 학교 캐릭터는 '우리 학교 캐릭터 그리기' 대회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교생이 '72nd'라는 문구로 제작된 단체 티셔츠를 착용해 주목을 받았다.

학교 캐릭터를 제작한 한 학생은 "학교의 전통과 역사에 대해 더욱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 내가 제작한 학교 캐릭터가 게양되는 것을 보고 뿌듯하면서도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개교기념행사를 통해 학교에 대한 전통과 역사를 되새기며 애교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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