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과 5일 '어린이 세상'을 주제로 인형극 페스티벌, LOVE마켓, 키즈랜드 등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렛츠런파크의 더비랜드 광장이 초대형 야외극장으로 변신한다. '어린이 인형극 페스티벌'을 위해 총 4개의 공연장을 운영하며, 공연장별로 다채로운 주제의 인형극이 줄줄이 열린다.
제1공연장에서는 '미운오리새끼'가 양일간 메인으로 공연된다. 제2~4공연장에서는 첫째날 '아기공룡 티렉스', '금도끼 은도끼', '줄무늬가 생긴 호랑이' 등이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바나나를 지켜라', '울 줄 모르는 꼬꼬닭', '내 친구 반달이' 등이 공연된다.
지역 맘카페와 연계한 'LOVE 마켓'은 아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체험들로 준비했다. 3D 펜 체험, 드론날리기 체험 등 어린이 체험부스 20개와 아동의류, 장난감 등 플리마켓 판매부스 43개가 운영된다. 어린이들의 소꿉 놀이터 '키즈랜드'에서는 바이킹 놀이기구, 미니기차, 미니회전목마 등이 설치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이외에도 매직쇼 무대공연, 전문MC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삐에로·키다리 이벤트 등 흥겨움을 배가시켜줄 행사가 마련돼 있다.
정형석 부경본부장은 "아이들의 시선에서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5월 5일은 공원 무료입장을 시행하니 고객들이 부담 없이 헹사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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