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일 봉하마을회관
물레·분장 칠하기 등 체험도

 

▲ 도자기 프리마켓 포스터

(사)김해도예협회와 김해도자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가 오는 10~12일 김해 봉하마을 마을회관 앞에서 '도자기 프리마켓'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10·11월 진행되는 제24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홍보하고 지역의 도자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소속 작가 약 30개 팀이 참여해 도자기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무료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다례체험, 분청 분장 칠하기, 물레체험, 도자기 목걸이 꾸미기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사)김해도예협회 박용수 이사장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행사이다. 프리마켓과 같은 봄 축제를 매년 이어갈 계획이다. 대중성이 있는 작품들을 판매한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지역 작가들을 격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도자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교육관에 문을 열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사업수행 기관으로 종업원 10인 미만인 도자 제조업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문의 055-345-6161.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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