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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등록제도, 개선 급하다나의 생각
  • 수정 2019.05.08 17:13
  • 게재 2019.05.08 13:56
  • 호수 421
  • 19면
  • '아이헤븐' 대표 정이찬(report@gimhaenews.co.kr)
▲ '아이헤븐' 대표 정이찬

최근 뉴스·TV 등 각종 미디어에서 반려동물에 관한 내용이 많이 다뤄지고 있다. 과거와는 달리 어느덧 '반려동물'이란 단어와 문화는 우리 삶에 깊이 스며들게 됐다. 농림축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시장규모는 2조 8900억 원으로 2020년에는 5조 8100억 원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처럼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성장하고 있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문화는 아직 시장규모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나날이 증가하는 유기견·유기묘, 각종 동물학대 사건 등 동물 관련 이슈는 끊이지 않고 있다.

가장 말이 많은 부분은 유기동물 문제다. 최근 동물보호단체 '케어' 사건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특정 단체의 어떤 행위나 대처가 잘못됨을 떠나 근본적으로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고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와 같은 문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반려동물 등록제도의 제도적 미흡함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동물 등록제 정비는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반려동물 등록제는 3개월 이상의 강아지라면 모두 동물 등록을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지만 실제 등록률은 매우 저조하다. 미등록 적발 시 4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솜방망이 처벌이다.

반려동물 등록제가 활성화 된다면 보호자들은 등록과 동시에 반려동물에 대한 주인의식·책임감을 가지게 된다. 반려동물 역시 개체 수·위치 파악 등 정확한 관리가 되기에 무분별한 동물 유기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반려동물 등록률이 높은 유럽·미국 등 선진국의 사례를 모범삼아 대한민국 또한 반려동물 등록제부터 제도적으로 개선하고 이행해야 한다.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 걸맞게 반려동물 인식과 문화가 더욱 체계적으로 자리잡아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바란다.  김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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