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렛츠런파크 관계자가 부산 사하구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아파트 마당에서 놀자'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승마기부 보폭을 넓히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지난 4일 부산 사하구 구평동 e편한세상에서 '아파트 馬당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 부경이 직접 아파트를 방문해 승마체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파트 단지 내에 말이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고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였다.

지난 달 김해에서 시행한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아이들이 승마체험 기회를 가졌다. 일주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맘카페 등 입소문의 영향으로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줄 승마 체험을 했다.

아이들은 떨리는 손을 잡고 말 위에 올라타 아파트 단지를 산책했다. 멋진 기념사진은 부모들의 몫이었다. '마차포토'는 가족 기념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이다. 기념품을 타기 위해 몇몇 아이들은 '행운의 편자 던지기'에 집중하기도 했다. '가상승마기기' 등 이색 콘텐츠들도 인기를 끌었다.

한편 렛츠런파크는 가까운 시일 내에 해운대에서도 승마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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