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진영읍에 위치한 '더 봉하센터'


31일까지 신청 접수


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는 오는 31일까지 김해 진영읍에 위치한 '더 봉하센터'의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예비사업의 하나로 운영된다.

김해의 역사문화자원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기획 중이거나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술·문학·공연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포함한다.

선정된 작가들은 6~9월 약 4개월간 이곳에 머물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들에게는 해당기간 동안 공용숙소, 작업 공간 등이 제공되고 창작기획워크숍,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마을 연계 창작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창작지원금 200만~1000만 원도 주어진다.

김해문화재단 윤정국 문화예술본부장은 "앞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새로운 문화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많은 예술인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뉴스 이경민 기자 min@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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