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 경상남도소상공인 협회 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9일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소상공인·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판로, 홍보 수단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경남지역 소상공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부산경남지역 우수 소상공인 업체 대상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방송', '소상공인 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승마체험 기회 제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연간 행사 방문 독려' 등이다.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 결제 서비스'에 대한 지역 내 홍보도 대대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도입됐으나 여러 문제점 때문에 잘 활성화 되지 않고 있던 상황에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주말 기준 약 20만 명이 시청하는 경마방송을 통해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에 대한 홍보를 전폭적으로 실시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경 정형석 본부장은 "한국마사회 부경지역본부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사회 발전,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MOU를 통해 우리 지역경제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뉴스 디지털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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