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티지 패션위크 포스터.


26일 로데오거리서 첫 축제

 
오는 26일 김해 다문화의 중심지인 종로길 일원에 위치한 구제(중고의류) 골목에서 '김해 구제패션 축제(Vintage Fashion Week)'가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축제는 개성 넘치는 패션위크 퍼레이드를 비롯해 △버블퍼레이드 퍼포먼스 △헤어&메이크업 무료 체험 △쇼의 완성! 모델워킹 △구제패션 코디네이팅 △모델과 함께 인생샷 △빈티지리폼 △패션위크 어워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진행된다.
 
또 구제거리 축제 협력 상점은 당일 구제의류를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이날 같은 장소에서 김해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문화다양성 마을축제인 종로난장이 함께 열려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관계자는 "구제골목의 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이주민과 선주민을 비롯해 젊은이,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뉴스 배미진 기자 bmj@gimhaenews.co.kr

저작권자 © 김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