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지난 25일 개최한 '딱 좋은데이 청년봉사단' 발대식에서 청년 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5일 지역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딱 좋은데이 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현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팀·아동팀·노인팀·유기동물팀 등 4개 팀 총 9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딱 좋은데이청년봉사단은 팀의 주제에 맞춰 도움이 필요한 활동을 자체적으로 선정 후 봉사활동 방향을 재단에 안내하고 금전적인 지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수혜자가 실직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무학은 청년봉사단에 대한 해택으로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딱 좋은데이 사회공헌활동 우수자' 표창을 수여하고 해당 청년이 향후 무학 입사에 지원할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딱 좋은데이 청년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이 끝난 후 창원시의 '미세먼지 저감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산회원구 일대에서 거리 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실천 행동요령 알림, 미세먼지 마스크 나눔, 재활용 화분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만수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선발된 청년봉사단원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뜨거운 열정와 기발한 활동 제안을 기대한다"며 "활동기간 동안 본인들이 가진 역량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해뉴스 이현동 기자 hdlee@gimha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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